구미 인동중학교(교장 김태수)는 12일,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‘사회성 향상’ 꿈 봉사단 학생 20명이 구미시 강동노인복지타운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했다.
이번 행사는 복지타운 시설 안내와 어르신 대면 전 봉사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,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신 4층과 경증 어르신들이 있는 2~3층, 식당 및 사무실 1층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청소기, 밀대, 손걸레 등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다.
또한, 교육복지 방과 후 프로그램인 ‘꿈 봉사단’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활동으로,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 드리고, 서툰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박수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.
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○○ 학생은 “할머니, 할아버지께서 먼저 반겨주시고, 고맙다는 말과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 내 기분이 너무 좋았다. 주말을 더 알차게 보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뿌듯했다. 다음 봉사활동이 기다려진다.”고 소감을 전했다.